"월급이 적은데 어떻게 재테크를 시작하지?" 많은 사회초년생들이 이렇게 고민합니다. 하지만 수입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계획적인 습관’입니다. 오늘은 월급 250만원을 기준으로 누구나 실행 가능한 재테크 전략을 소개합니다.
1. 고정 지출부터 파악하자
먼저 매월 빠져나가는 고정 지출을 정리해보세요. 예를 들어,
- 월세: 50만원
- 통신비: 6만원
- 교통비: 10만원
- 식비: 30만원
기본 생활비로 약 100만~120만원이 소요된다면, 남은 130만원 중에서 30~40%는 저축 및 투자로 분리해야 합니다.
2. ‘자동화’로 돈이 남는 구조 만들기
수동으로 저축하면 쉽게 쓰게 됩니다. 아래 순서대로 자동이체를 세팅해보세요.
- ① 비상금 계좌: 매달 20만원씩 CMA 계좌에 적립 (3개월치 생활비 목표)
- ② 목적형 적금: 30만원씩 ‘여행’, ‘노트북 구매’ 등 테마별 계좌 분리
- ③ 투자 계좌: 남는 자금에서 20만원씩 ETF, 적립식 펀드 투자
이렇게 설정하면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빠져나가 소비가 줄고, 자산은 쌓이게 됩니다.
3. 투자?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하자
첫 투자는 소액으로, 리스크 관리가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 **국내 ETF:** KODEX200, TIGER차이나전기차 등
- **적립식 펀드:** 삼성누버거버먼글로벌배당, 미래에셋인컴펀드 등
- **계좌:** ISA, CMA, 연금저축계좌를 우선 활용
처음에는 수익보다 ‘시장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절세도 재테크다
아직 연말정산의 의미를 잘 모를 수 있지만, 놓치면 손해입니다. 연금저축이나 IRP에 1년에 최대 700만원까지 납입하면 16.5%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테크는 사회초년생부터 준비해야 효과가 큽니다.